잡소리 2007. 2. 12. 13:03

우리가 팔 수 있는것...

 
현재 한국은....아니 현재 사회는 문화의 시대다.
전체적인 의미의 문화가 지배하는 시대가 아닌 구채적이고 상품화된 문화들이
사회의 사고와 흐름을 지배하고 또 지배 당하는 구조이다.

물론 자본이 여전히 가장 큰 순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본과 문화가 상호 지배한다고 보는게 무방하다.

그렇다면 한국이 팔 수 있는 것은 무었이 있을까
이미 일본은 저변에 깔린 오타쿠문화를 중심으로 그들의 전통문화들을 상품화해서 팔고 있고
이는 이미 전자제품을 통한 국가 인지도를 뛰어 넘었다.

그럼 우리 한국이 팔 수 있는 문화적 상품은 무었이 있을까?
양산형 장르 소설? 만화? 애니? 영화? 어느쪽이건 답은 안나온다

오히려 대만같이 이웃 일본의 문화에 먹혀버리지만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너무 부정적이라고 생각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아마 우리나라가 팔 수 있는 문화는 교육이 될 듯 하다.
근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