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8. 3. 4. 16:56

03.04.2008 삼도천 건널뻔하다....

오늘 오후 삼실에서 코드를 깨작깨작하다가 너무 졸려서
삼실사람들이 핫도그 먹으로 나간다길래 사탕도 살겸 쫄래쫄래 나갔슴다.

사탕도 사고 핫도그도 사서 입에 물고 삼실로 돌아오는 길에
사무실이 있는 건물 후문쪽(건물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문)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난간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대리석판 모서리에 뒤통수를 헌납했슴죠..

주변에서 보기에 꽤 심하게 넘어졌지만 혹하나 나는걸로 일단 정리..ㅠ_ㅠ
후에 한번쯤 병원을 가보긴 해야겠지만 일단 오늘지나고 이상하다 싶으면 가봐야겠습니다.

....중요한건 왼손에 든 사탕 2봉지와 오른손에 든 핫도그를.... 놓치지 않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