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0- 2022. 3. 20. 18:56

[영화] 문폴

와아아아안전 cg빼고 개떡인 영화 ㅋㅋㅋ

스토리랑 대사만 안들리면 그냥 CG보는 맛으로 볼법한 영화긴 합니다.

 

진짜 고질라vs콩에서 괴수파트를 전부 재난영화로 바꾼다음

2012 인디펜던스데이2 스킨을 씌우면 문풀이다.

차라리 완전 병맛이 어울릴거 같은 영화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중국자본 달달하게 먹는 감독 답게 이번에도 쓸데없는 중국 파트가 좀 있으니 주의

2012는 그래도 어느정도 그럴듯하기라도 했는데 

이번엔 그냥 다 내려놓고 CG로 원하는 장면을 뽑는데 완전 집중한듯

 

아예 돈룩업처럼 블랙병맛코미디로 갔으면 나았을거 같은데 또 감독이 나름 재난영화 전문가라

어설프게 정상적인 부분이 생겨서 매우 망한 케이스

 

이 감독 자기 복제가 너무 심해졌다;;;

문화생활-0- 2022. 2. 13. 18:39

[영화] The 355

 오오오오오랜 만에 돈이 아까웠던 영화

각국의 서로다른 기관에 있던 5인이 임시로 뭉쳐서 세계 평화를 위한 스파이 액션 영화

.....기는 한데 올드하고 뻔한 내용의 영화긴하지만 주연 배우들이 괜찮아서 보러갔지만

주연배우들의 연기만 괜찮았던 영화였다 ㅠ

 

일단 영화제목인 355의 의미는 영화 맨 마지막쯤에 나오긴하는데 완전 개 뜬금없는데다

주연배우 5명이 모이는 당위성이나 협업하는 내용은 거의 없고 그냥 다 따로 논다..;;;

그나마 배우들 연기는 괜찮은데 판빙빙의 등장이나 연기가 너무 뜬금없...

 

 영화의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메인 아이템인 만능해킹장비는 진짜 ....에효

뭔 해킹이 무안단물이냐... usb하드디스크처럼 생긴게 통신망이고 뭐고 다 뚫고 

비행기고 도시전원이고 다 날려버리는데 다이하드에서도 이렇겐 안했다;;

영화 초반에 기기 시연한다고 머리위로 날아가던 비행기 엔진을 날려버리는데 진짜

웃음도 안나옴.... 거기다 그걸 만든건 남미카르텔 보스의 아들(혼자서)...

 

진짜 이렇게까지 배우가 아까운 영화는 오랜만이라 신선했던 망작 ㅋㅋㅋ

문화생활-0- 2022. 1. 2. 19:09

[영화] 매트릭스 : 리저렉션

원랜 작년 마지막 영화로 보려고 계획했지만 야근크리로 2022년 첫영화가 되어버린 매트릭스4편

하필 같은 시기가 스파이더맨에 킹스맨이라 경쟁력이 떨어진건지 주변 상영관에 없어서 코액스 메가박스까지 갔다.

 

일단 그럭저럭 잘만든 후속편이구 고스트버스터즈 : 라이즈(애프터라이프) 감상이랑 비슷할 정도로 

20년만에 후속편 만드려면 이렇게 만들어라 라고 해도 될정도로 교과서적으로 잘만듬

 

물론 이쪽은 20년 밖에 안되서(?) 주인공 계승이나 전작존중은 음...글쎄 ㅋㅋㅋ

오히려 본인들이 1~3 편 만들어서 끝내고 4편 만들어서 그런가 자학 개그로 보이는 부분들이 제법 보인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쿠키영상은 매트릭스랑은 전혀 상관없는 개그파트라서 안봐도 되지만

그냥 자학개그의 끝판을 찍어준다.

 

뭐 내용으로 넘어가면 매트릭스 4편이자 1편 같은 느낌으로 스토리도 잘 풀었고

애매모호하게 넘어갈 부분들을 어느정도 설명해줘서 전작들보단 훨씬 친절한 영화가 된 기분

확실히 과거랑 다르게 요즘 상업영화들은 애매한 부분을 많이 줄이는 기분이다.

 

아! 아무래도 ai캐릭터들도 있다보니 배우 교체를 흥미있는 설정으로 풀어준다.

본 순서가 있다보니 여러가지로 고스트버스터즈나 킹스맨이랑 비교되는 점이 많은 영화.

 매트릭스 원래 시리즈를 좋아했다면 보는걸 후회하진 않을거고 매트릭스1~3편을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안보는게 나을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문화생활-0- 2021. 12. 26. 17:06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음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던 킹스맨 프리퀄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 조직의 시작을 다룬 프리퀄이라 1차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뭐 사실 킹스맨2편 덕분에 망작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때 반성점을 잘 잡은거 같다.

덕분에 킹스맨 1보단 심심하지만 2보단 잘만든 프리퀄이 나왔다.

스토리나 연출은 약간 왕도 액션에 가깝지만 킹스맨 특유의 근접전투장면들이 

시대 배경에 맞춰서 나쁘지 않게 나온다.

스토리는 킹스맨 조직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한 내용이다보니 야아아악간 심심할수도 있지만

킹스맨 조직에 대한 여러가지 설정을 개연성있게 만들어줘서

매우 만족스러운 프리퀄이다.

 

사실 이전에 본 영화가 스파이더맨에 고스트버스터즈라 과연 얼마나 안 실망할지가 포인트였는데

보길 잘한거 같다 ㅋㅋㅋ 오히려 예습할 내용이 적은 영화라 더 보기 편할지도 모르겠다.

 

이제 올해는 매트릭스4 하나 남았는데 이게 진짜 걱정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