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0- 2021. 12. 19. 16:29

[영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어허허허... 이건 좀 쎄다.

사실 지금까지 톰스파... 특히 지난번 파프롬홈때문에 별로 기대 안하고 갔는데

톰스파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들이 싸그리 날아가 버렸다 ㅋㅋㅋㅋ

시빌워에 처음 나왔을때부터 와 이거 전혀 스파이더맨 같지 않은 스파이더맨이네 이랬는데

그걸 이렇게 빌드업 재료로 삼아버리다니.... 감독 천재인가...

 

개봉첫날 야근하다말고 뭔가 쎄한 느낌에 밤 9시껄로 예매하고 바로 튀어 가서 관람했는데

코로나 폭발+스포하고 싶은거 덩어리인 스토리라 보길 잘했음

 

일단 스토리 얘기는 한두달 지나면 다시 적어볼까 하지만

지금까지 톰스파가 아쉬웠던 사람이거나 톰스파보다 어스파나 샘스파가 좋은 사람,

엔드게임이후로 마블영화가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볼만하다고 생각함.

 

고스트버스터즈에 이어 스파이더맨까지 연타석 홈런이라 해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