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이지만 읽어보진 않은 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서
기대는 안하고 가서 봤는데 진짜
sf영화의 반지의 제왕
2~3부작 내용의 첫편이라 지루해 질수도 있는데
조금만 지루해질거 같으면 한스짐머의 웅장한 음악이 머리를 흔들어준다 ㅋㅋ
취향 안맞으면 재미 없을게 확실한 영화지만
영상과 음악만으로도 대작이라는데 이견은 없을듯.
덤으로 보호막설정이랑 모래벌레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음 ㅋㅋㅋ
특히 모래벌레는 벌레면서 자연재해 그리고 눈동자 같은 디자인이라 좋았슴
바로 소설책 구입
음음-0-
느낌이 딱 그거더군요..@_@
커플이 보러가기 좋은영화..OTL
염장형 판타지 로맨스긴 하지만 오랜만에 판타지란걸 제대로 경험하고 왔습니다요 ㅎㅎ
내용이라고 해봐야 푼수때기 청년 T군이 구애작전의 일환으로 떨어진 별똥별을 가지러가서
겪는 이런 저런 모험기 입니다만^-^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특히 셰익스피어)이 가득하고 유쾌한
판타지! 였습니다.
아..-0- 가족단위로 가도 좋긴 하겠지만;;; 조금 잔인하다고 할만한 장면이 몇번 나오는데다가
등장인물중 바보왕자 7형제는 워낙 상큼하게 서로 죽이는 터라;;;;
여하튼 요즘은 영화관 가면 지뢰는 안밟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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